[천사무료급식소] 2019년 06월 22일 독거노인무료급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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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절기상 일 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입니다. 이때쯤이면,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왔음을 알리려는 듯 무더운 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는데요. 이 같은 날씨가 지속되면, 더위에 취약하신 독거어르신들의 건강이 무척이나 염려스러워 집니다. 이에, 천사무료급식소는 어르신들께서 뜨거운 여름도 건강히 잘 견디시길 바라는 마음에 영양 가득한 한 끼 식사를 정성스레 내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도, 천사무료급식소는 땡볕에 지친 발걸음을 이끌고 하루의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한 끼를 드시고자 와주신 많은 빈곤어르신들로 가득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러한 어르신들의 고단한 삶을 따뜻한 이웃의 정으로 안아드리고자, 꿈을 현실로 만드는 교육기업인 ‘에○○’임직원분들께서 천사무료급식소와 함께 해주셨는데요. 봉사자들은 더운 날씨에 구슬땀이 얼굴에 송글송글 맺혔음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으신 채 살뜰히 어르신들을 섬겨주시고 식사 후, 마무리 청소까지 깨끗하게 해주셨습니다. 더불어, 배고픈 어르신들께서 풍족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자발적 기탁 물품인 쌀까지 전해주시면서 급식소 안을 온정의 기운으로 따뜻하게 만들어주셨답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천사무료급식소로 뜻깊은 걸음을 하시어 어르신들께 따스한 식사를 내어주신 ‘에○○’임직원분들과 모든 개인자원봉사자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보내주시는 선행에 힘입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빈곤어르신들을 위하여 사랑의 손길이 더해진 한 끼 나눔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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