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무료급식소] 2019년 12월 18일 독거노인무료급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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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아침 기옥이 뚝 떨어져 겨울을 실감케 했던 수요일 급식일. 저마다 옷장 속 두꺼운 옷을 챙겨 입으신 어르신들은 새벽부터 소중한 한 끼 식사를 드시기 위하여 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주셨는데요. 이와 함께, 따스한 마음을 지니고 주변의 어르신들을 위하여 한 끼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시고자 ‘시○○○○’의 직원분들과 많은 개인자원봉사자분들도 급식소로 걸음해주셨습니다. 급식소 문 열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길 법 한데도, 어르신들은 동년배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행복한 미소로 따뜻한 밥 한 끼를 기다려주셨는데요. 이런 어르신들을 위하여 봉사자분들은 더욱 최선을 다해 식사를 준비한 후, 안으로 자리하신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뜨끈한 설렁탕과 흰쌀밥을 내어드렸답니다. 소외된 어르신들의 주름진 얼굴에 밝은 미소를 새겨드리고 더욱 더 차가워지는 마음을 따스한 정으로 녹여주신 ‘시○○○○’의 직원분들과 모든 개인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천사무료급식소는 살아가면서 마음 나눌 이, 식사 한 끼 같이 할 이 하나 없는 고독한 독거어르신들께서 하루 한 번만이라도 동년배들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사랑이 가득 담긴 식사를 내어드리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어르신들의 한 끼 나눔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라며,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행복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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