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무료급식소] 2019년 12월 02일 독거노인무료급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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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 날씨에 접어들었던 12월의 첫 급식일 아침. 차가운 바람이 사정없이 몰아치는 추운 날씨에 급식소로 향하는 걸음이 힘드셨음에도 불구하고, 밤새 허기짐에 고통스러웠던 어르신들은 새벽부터 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주셨는데요. 그러한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자분들의 발걸음도 계속해서 이어져 어르신들을 위한 한 끼 식사 준비가 오늘도 원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어디 나가실 때 옷 잘 껴입고 나가시고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어르신~” -천사무료급식소 최○○봉사자- “여기 선생님들 아니면 내 몸 생각해주는 곳이 어디 있어. 올 때마다 이렇게 물어봐주고 챙겨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천사무료급식소 김○○어르신- 밖에서 기다리시느라 추웠을 어르신들께 안부를 건네며 건강을 살피는 봉사자분들의 모습에, 어르신들은 진심어린 고마움의 인사를 건네었는데요. 봉사자분들은 그런 어르신들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여 급식 봉사를 도와주시며 급식소 안을 훈훈하게 만들어주셨답니다. 궂은 날씨에도 간절한 한 끼를 위해 급식소를 찾으시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값진 선행을 실천해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추운 겨울 독거어르신들의 마음만이라도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서 관심과 애정을 전해주시길 바라며,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허기짐에 지친 결식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내어드리면서 고단한 삶에 위로가 되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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