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무료급식소] 2019년 11월 21일 독거노인무료급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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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며 추위가 다소 풀렸던 목요일 급식일. 평소보다 많은 어르신들께서는 주린 배를 채우시고자 새벽부터 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주셨는데요. 이에, ‘한○○○○○○○’ 직원분들과 ‘청○○○○○○○’회원님들 그리고 많은 개인 자원봉사자분들께서 값진 선행에 함께 해주시러 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주셨습니다. 급식이 시작되기 전, 봉사자분들은 삶의 무게를 견뎌내시느라 굽은 어르신들의 어깨를 꾹꾹 주물러드리고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렸는데요. “다 고맙지요…한두 명도 아니고 이렇게 많은 늙은이들 어깨도 주물러주지, 밥도 주지, 선물도 주지… 하나하나 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천사무료급식소 최○○어르신- 한 어르신은 봉사자분들이 처음부터 살뜰하게 옆에서 챙겨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두 손을 토닥여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후, 집으로 돌아가시는 길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실 수 있도록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신 자발적 기탁물품까지 품에 안겨드리자, 어르신들의 입가에는 환한 미소가 번졌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어르신들을 섬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져주신 ‘한○○○○○○○’ 직원분들과 ‘청○○○○○○○’회원님들 그리고 모든 개인 자원봉사자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실천해주시는 선행에 보답하고자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행보를 이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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