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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도시락배달] 2019년 10월 04일 사랑의 도시락 배달 -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사랑의도시락배달] 2019년 10월 04일 사랑의 도시락 배달
작성일
2019-10-04 19:34:34
작성자
관리자
조회
462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굵은 빗방울과 거센 바람이 동반되었던 이번 주.

 

감사하게도 이번 주도 고단하고 외로운 지역 어르신들께

온기가 서린 따스한 사랑의 도시락을 전해드리고자

뜻깊은 걸음을 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이 계셨는데요.

 

웃음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도와주신 덕분에

천사무료급식소는 한층 수월하게 도시락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봉사자분들은 푹 고아낸 뜨끈한 설렁탕과

갓 지어 고슬고슬한 밥, 갖가지의 영양가득한 밥반찬을

일주일간 넉넉하게 드실 수 있도록 준비하였는데요.

 

지금 전해드리는 도시락으로 다음 주까지

버티며 살아가실 독거어르신들의 생각에

봉사자분들은 준비한 음식들을 도시락 통에

조금이라도 더 꾹꾹 눌러 담았답니다.

 

 

각종 음식을 푸짐하게 챙기고 난 후,

설레는 걸음으로 어르신들 댁으로 향했는데요.

 

비가 오면 안와도 되는데이렇게 고생 시켜 미안하고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너무 고맙네.”

-○○어르신-

 

어르신들께서는 양손 가득 사랑의 도시락을 들고

찾아와준 봉사자분들의 등을 토닥이시며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주셨습니다.

 

미안하면서도 고마운 마음이 공존하는 어르신들의

진심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손길에,

봉사자분들은 다시 한 번 깊은 보람을 느끼는 듯 했답니다.

 

 



이후, 봉사자분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밥상을 차려드리고

맛있는 반찬을 올려드리면서 정다운 식사시간을 가졌는데요.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미소를 지으시는 어르신의 모습에

마주보고 함께 밥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리고 나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어르신들께는 비교할 수 없는 행복으로 다가오는 것을

봉사자분들도 느낄 수 있던 시간이 되었답니다.

 

 


행복한 시간이 흐르면 찾아오는 헤어짐의 시간.

 

어르신들은 괜찮다는 봉사자분들의 말에도

편찮으신 몸을 일으키며, 문 앞까지 배웅을 해주셨는데요.

 

자식과 헤어지는 것처럼 아쉬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봉사자분들은 발길 돌리기가 쉽지 않았지만

다음 주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 후,

어르신들과 웃으며 인사를 나누고

다음 어르신 댁으로 이동하였답니다.

 

궂은 날씨임에도 한 주를 버틸 사랑의 도시락을

독거어르신들께 전달해드리고자 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매주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도시락 배달은

지역 내 배고픈 어르신들께 한줄기 희망이고 빛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따스한 마음을 지닌 많은 분들께서

관심과 애정을 주시어 암흑 같은 어르신들의 삶에도

환한 빛이 들기를 바라며,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공허한 마음을

사랑과 온정으로 채우는 사랑의 도시락 배달을 이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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