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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효도콘서트] 2019년 09월 24일 한국효콘서트 -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천사효도콘서트] 2019년 09월 24일 한국효콘서트
작성일
2019-09-24 19:45:44
작성자
관리자
조회
2292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빈곤의 쳇바퀴에 갇혀

하루하루 생계의 기로에 서 계신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매일이 악몽 같은 삶에 즐겁고 기쁜 기억은 잊으신 지 오래,

언제 웃어본 지 가물가물하기만 하신 독거어르신들.

 

이러한 어르신들은 그저 답답한 쪽방에 앉아

어릴 적 행복했던 기억들을 평생 곱씹으면서

적적한 하루를 버티시곤 하는데요.

 

이에, 전국자원봉사연맹은 매달 2회 한국효콘서트를 개최하여,

독거어르신들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드리고

이에 삶이 더욱 행복하고 보람찰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따사로운 가을 햇볕이 내리쬐던

2019924일 화요일.

 

전국자원봉사연맹 산하 천사무료급식소 영등포지소를

찾아주시는 영등포지역 독거어르신들 약 200여 명을 모시고

설렘 가득한 한국효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집을 나서 먼 길 오시느라 지칠 법 하신데도,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신 채 설레는 미소를 머금고

한국효문화관으로 입장하신 어르신들.

 

 

 

 

어르신들께서 오래도록 기다렸던 한국효콘서트는

시작을 알리는 MC김정렬의 인사로 막이 올랐는데요.

 

이후, 가수 김상희, 민지, 설이랑, 나연 등 인기대중가수들의

우렁찬 목소리가 울려 퍼지면서 어르신들의 흥을 북돋아주셨습니다.

 

더불어, 재치있는 말솜씨의 각설이 타령, 눈을 뗄 수 없는

신기한 마술쇼, 흥겨운 장구소리가 어우러진 퓨전국악까지

다양하게 펼쳐지면서 한국효문화관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답니다.


 


나처럼 불쌍한 사람이 어디 있어남편 떠나보낸 지 오래지.

아등바등하며 키워온 자식들은 커놓으니 연락도 없지.

왜 태어나서 이런 고생을 하나 생각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야.

그래도 천사무료급식소를 알게 돼서 이렇게 친구들도 만나고

맛있는 음식 마음 편히 먹을 수도 있고 너무 좋지.

오늘은 좋은 공연까지 볼 수 있게 되어서 더 고맙고 행복해 삶이.”

-○○ 어르신-

 

흥겨웠던 공연이 끝난 후, 돌아가는 버스 안.

 

함박웃음을 지으시면서 옆자리 동년배 어르신과

오늘 공연에 대해서 즐겁게 이야기 하시던 한 어르신께

봉사자는 힘드시진 않으신지, 즐거우셨는지 여쭈었는데요.

 

어르신은 지난날의 쓸쓸함과 아픔을 덤덤하게 말씀하시다

오늘하루 좋은 곳에 데려와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히셔 봉사자의 가슴은 잠시 뭉클해졌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지역 내 외로운 어르신들을 돌아보고,

몸소 뜻깊은 선행을 실천하고자 오늘하루 시간을 내어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 그리고 재능기부공연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음은 108일 대구지역 독거어르신들 약 200여명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드리고자, 한국효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인데요.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손길로

독거어르신들의 공허한 마음속에

평생 기억 될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주시기를 바라며,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한국효콘서트와 같은

나눔 사업을 펼쳐나가며, 고독함과 외로움이 가득한 어르신들의

삶에 즐거움과 웃음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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