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는 장맛비까지 내리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서는 바깥 활동하시기에 더욱 어려움이 많으신데요.

이에, 천사무료급식소에는 그러한 어르신들의 식사를

챙겨드리기 위해 매주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이번 주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이웃의 따스한 정이 녹아내려있는 도시락을 전달해드리기 위해

천사무료급식소는 봉사자분들과 함께 사랑의 도시락 배달에 나섰답니다.

“아이고 왔어~?오느라 힘들었지? 고생했어.”

-최○○ 어르신-

사람이 그리운 어르신들이기에 봉사자분들을 대하자마자

얼굴에는 숨길 수 없는 반가운 미소가 번졌는데요.

도시락 배달을 갈 때마다 볼 수 있는 어르신들의 정다운 미소는

매번 봉사자분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든답니다.^^

“아무것도 줄 것도 없는데…내가 받기만 해서 되겠냐…”

-강○○ 어르신-

반가운 인사 후, 집으로 들어가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레 준비한 도시락을 한상 차려드리고 나면,

어르신들은 잠시 차려진 밥상을 보시다

봉사자분들에게 고맙고 미안함 마음을 전하시는데요.

“어르신! 저희는 저희가 싸온 도시락 남김없이

다 드시는 모습을 보면 그게 선물이고 힘이에요.^^

미안해하지마시고 얼른 식사 하세요~”

-김○○ 봉사자-

매번 말씀하시는 진심어린 인사에 봉사자분들은

어르신들을 뵙고 나면 도리어 힘을 얻고 간다며,

밝은 웃음으로 대답해주셨습니다.

다음 어르신 댁으로 이동하기 전,

잠시나마 오랜만에 뵌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드리며,

그간 외롭고 쓸쓸했던 마음을 달래주는 자식 역할을 해드렸는데요.

이에, 어르신들은 일주일을 견딜 수 있는 힘을 받았다며,

봉사자분들과 함께 밝게 웃으면서 다음 주 만남을 기약해주셨답니다.

이번 주도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하여

온정의 손길과 발길을 내밀어주신 봉사자분들 덕분에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가는 독거어르신들께

무사히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을 해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에, 함께해주신 봉사자분들 그리고

묵묵히 따스한 애정을 보내주시는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천사무료급식소가 매주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도시락 배달은

빈곤으로 인해 끼니를 거르시는 독거어르신들의 결식 예방을 위하여

영양가 가득한 식사를 전달해드리고, 정이 그리운 마음을

따뜻한 이웃의 사랑으로 어루만져드리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이 더해져,

홀로 살고 계신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이

계속해서 펼쳐지기를 바라며,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소외계층 이웃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정의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