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입하(立夏)로 여름이 시작됐음을 알린

월요일 급식일.

가정의 달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갈 곳 없는 독거어르신들은 몸과 마음의 허기짐을 채우기 위해

천사무료급식소로 걸음해주셨는데요.

감사하게도 자원봉사자분들의 뜻깊은 발걸음도 함께 이어져,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식사를 무탈하게 준비할 수 있었답니다.

"아버님~ 식사 맛있게 하시고 지금처럼 건강하셔요~”

-천사무료급식소 이○○ 자원봉사자님-

부모님을 챙기듯 살뜰히 어르신들을 챙겨주시는

봉사자분들의 모습에 어르신들의 얼굴에도

밝은 미소꽃이 피었는데요.^^

오늘 하루 달콤한 휴식을 반납하시고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고자 하는 뜻깊은 마음으로

급식을 도와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정의 달 5월.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굶는 날이 허다한 어르신들께는

주린 배와 더불어 정서적 빈곤으로 더욱 힘든 달이 아닐 수 없는데요.

따뜻한 온정이 담긴 밥상으로

허기진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따스하게

위로해드릴 수 있도록 천사무료급식소의 한 끼 나눔에

많은 분들과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독거어르신들의

고통스러운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밝은 웃음과 행복을

되찾아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