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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도시락배달] 2019년 02월 15일 사랑의 도시락 배달 -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사랑의도시락배달] 2019년 02월 15일 사랑의 도시락 배달
작성일
2019-02-15 18:27:11
작성자
관리자


 

 

전국 곳곳에 눈비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에도,

열악한 환경에서 시름하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천사무료급식소는 사랑의 도시락 배달을 준비하였는데요.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시간을 내어 와주신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일주일간 넉넉하게 드실 수 있도록

하얀 쌀밥, 따뜻한 국, 영양 가득한 밑반찬, 달달한 간식

그리고 마지막으로 진심 어린 사랑과 정성을 담아

하염없이 기다리고 계실 어르신들의 댁으로 서둘러 이동을 했답니다.

 

 


아이고 이게 얼마만이야...설은 잘 지내고 왔수?”

 

그사이 연휴가 있었던 터라 2주 만에 뵙는 어르신들은

한껏 반가운 얼굴을 띄시며 봉사자들을 맞아주셨는데요.

 

이에 언제나 한결같은 어르신의 환영을 받는 봉사자들도

오늘은 유난히 더 행복한 함박웃음이 지어졌답니다.

 

 


설은 잘 쉬셨어요? 어르신 끼니는 제대로 챙겨 드셨어요?”

 

사람의 온기 하나 없는 차가운 방 안에서

홀로 쓸쓸하게 길고 긴 명절 연휴를 보내셨을

어르신들의 모습이 떠올라 봉사자들은 쉴 새 없이

그간의 안부를 여쭈면서 어르신들의 식사를 살뜰히 챙겨드렸습니다.

 

 

 

즐거운 식사시간 후, 봉사자들은 집안 구석구석에 있는 먼지를 치우고

쌓인 설거지를 해드리며, 거동이 불편해 그동안 돌보지 못한

집안의 대소사까지 대신 돌보아드렸는데요.

 

 

이후, 작별의 시간이 다가오자 어르신들은

한동안 내내 적막만 가득했던 집안을

오랜만에 사람의 온기로 채워줘서 고맙다며

두 손을 꼭 잡고 인사를 전하셨답니다.

 

오늘하루도 사랑의 도시락을 통해 어려운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외로움을 감싸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전국자원봉사연맹 산하 천사무료급식소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도시락 배달

어둡고 컴컴한 세상을 살아가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밝고 희망찬 불빛이 되기를 바라며,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독거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열정과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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