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이야기 - 전국천사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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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무료급식소] 2018년 12월 22일 독거노인무료급식 -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천사무료급식소] 2018년 12월 22일 독거노인무료급식
작성일
2018-12-22 17:42:56
작성자
관리자

잔뜩 흐린 하늘이 눈이나 비가 내릴 것처럼 뿌연 오늘.

어르신들이 식사를 기다리시는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다행이라는 따뜻한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123번째 주 마지막 급식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의 천사무료급식소에서는 합0고등학교 샤OO봉사단에서

어르신들을 섬기기 위해 따뜻한 걸음 해주셨고,

O은행 서O지점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밥 한 끼 나눔을 위해 쌀160kg을 후원해주셨는데요.

 

어르신들께서는 한 해가 저물어가는 문턱에서 자식들이 있어도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한 번도 부모를 찾아주지 않는데,

천사무료급식소에 오면 자식 같은 봉사자도 볼 수 있고

손자 손녀 같은 봉사자 손에 몸을 맡기면서 안마도 받고

무슨 말이든 듣고 건넬 수 있어도 좋으시다며,

급식소에 계시는 내내 활짝 웃으시며, 행복해하셨답니다.

 

어렵게 살아오신, 그리고 살아가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온기를 불어 넣어드리는 천사무료급식소의 따뜻한 한 끼 나눔에

함께해주신 합O고등학교 샤OO봉사단원분들과

O은행 서O지점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예전 우리네 부모님들은 자기 자신보다

우리에게 더 좋은 것을 먹이려고 노력하던 따뜻한 분들이셨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하지만, 지금의 어르신들은 나누어 먹을 것,

나누어 먹을 이 하나 없는 채

그리움도 외로움도 때론 미움도 마음 속에 묻어둔 채 살아가고 계신데요.

 

외로움, 배고픔이 일상인 어르신들을 위해

오직 어르신들만을 위한 맛있는 밥 한 끼를 선물해주세요.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의미 있는 한 끼 나눔에

뜻을 함께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과 회원님들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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