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칼바람에

거리 풍경은 이틀째 한겨울에 머물고 있는데요.

한기가 가득한 거리에서 많은 어르신들은

저마다의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기 위해 고군분투입니다.

이에 천사무료급식소는 오늘도 폐지를 하루종일 주워도 하루 한 끼도 채

제대로 드시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무료급식을 진행하였는데요.

오늘은 특별히 대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천사무료급식소 대구 시청지소를 개관해

전국적으로 평소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나눌 수 있었답니다.

현재 대구광역시는 노인인구가 대구 시 총인구의 15%에 육박하는

고령사회로서, 앞으로 27만 명의 베이비부머 세대가

노인세대로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어 고령화가 더욱 심각해질 전망인데요.

초고령화 사회에 당면한 대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천사무료급식소 대구 시청지소를 개관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주신 회원님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또한 천사무료급식소 대구시청지소를 방문하시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선행에 동참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가난과 병고로 시름하는 모든 어르신들을 위해

열정과 사명을 다하여 헌신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