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마찬가지로 스모그와 황사로 인해

뿌연 하늘을 보였던 수요일 아침.

오늘도 많은 어르신들께서 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주셨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른 아침부터 주린 배를 부여잡고 배고픔을 견디며,

소중한 하루 한 끼 식사를 기다리신 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걸음해주신 서울교육연수원 임직원분들과

제향군인여성회 회원분들 덕분에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상을 대접해드릴 수 있었는데요.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상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길 진심으로 기원해봅니다.

또한, 이른 아침부터 진정어린 마음으로 선행을 실천해주신

서울교육연수원 임직원분들과 제향군인여성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전국 26개소의 천사무료급식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와 더불어 희망을 전하고 있는데요.

찾아주시는 어르신들은 늘어만 가지만, 어르신들에 비해

봉사자분들의 손길은 늘 턱없이 부족하여 급식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렵게 천사무료급식소로 걸음해주시는

어르신들 모두 외롭고 허기진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

든든히 채워드릴 수 있도록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