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는 폭설 주의보까지 내리며,

겨울왕국이 되었던 오늘.

눈과 비로 미끄러워진 노면을 걸으며

많은 어르신들께서 하루를 견디는 단 한 끼 해결을 위해

천사무료급식소로 걸음해주셨는데요.

감사하게도 궂은 날씨에도 주말의 달콤한 휴식을 뒤로한 채

소외된 어르신들을 섬기고자, 따뜻한 걸음해주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임직원분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이 원활하게 준비되었답니다.

덕분에 오늘도 천사무료급식소는

허기진 몸과 마음 달래고자 걸음해주신

어르신들께 영양 가득한 밥 한 끼에 이웃의 정과

희망을 담아 대접해드렸는데요.

나눔과 섬김의 정신으로 아름다운 선행을 펼쳐주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임직원분들과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깊어지는 계절,

어르신들의 한숨과 주름도 깊어져만 갑니다.

이에 어르신들의 마음만이라도

따뜻한 봄과 같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따스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어르신들의 고단했던 평생에,

여생만큼은 외롭고 힘들지 않도록,

어르신들과의 따뜻한 동행에 함께하시고자 한다면

언제든지 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주세요.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나아가 여생을 행복과 희망으로 채워드리기 위해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경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