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 번, 천사무료급식소는 거동이 불편해

급식소로 걸음 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해드리고 있는데요.

이번 주도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걸음 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어르신들께서 일주일 동안 넉넉하게 드실 맛있는 반찬들과

따뜻한 밥 그리고 국을 커다란 도시락 가방에 가득 챙겨 넣고

설레는 마음으로 어르신 댁으로 향했답니다.

굽이굽이 좁은 골목을 지나, 도착한 어르신의 자그마한

보금자리에서 자원봉사자분들은 어르신이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서둘러 상을 차려드리고, 밥에 반찬을 올려드리며

따뜻한 식사시간을 가졌는데요.

“자식들은 있지만, 각자 사정으로 명절에도 모인 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안 나…. 자식들만큼이나 따뜻하게 대해주는

자네들 덕분에, 내가 오늘도 이렇게 살아감세“

사람의 온기가 하나 없던 어르신 댁에

봉사자분들의 나눔의 마음이 더해지니,

적막했던 집안 분위기가 마치 명절에 큰 집에 모인

가족들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정성을 다해 일일 손자손녀가 되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처럼 외롭고 소외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행복한 미소와 희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사랑의 도시락 배달 활동을 계속될 것인데요.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어르신들께서

가족과 함께인 듯한 행복한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