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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도시락배달] 2018년 09월 21일 사랑의 도시락 배달 -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사랑의도시락배달] 2018년 09월 21일 사랑의 도시락 배달
작성일
2018-09-21 17:55:59
작성자
관리자

 

 

구름으로 뒤덮인 뿌연 하늘에 쌀쌀한 나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때때로 비까지 내리고 있어, 미끄러워진 노면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주시기에 어려움이 많으신데요.

 

이에 천사무료급식소는 매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을 매주 배달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도시락 배달 날.

이른 시간부터 밥 짓는 냄새가 고소하게 번져 나오는

천사무료급식소에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부지런히 움직이는 봉사자분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함께 번지곤 하는데요.

 


이내 이마에는 땀이 맺히지만, 기다리실 어르신들을 떠올리며

봉사자분들은 쉼 없이 재촉하며 도시락 준비를 마쳤답니다.

이후 풍성하게 담은 도시락을 챙겨, 어르신 댁으로 걸음 또한 재촉해보는데요.

 

 

 

우리 손주왔네!”

평소보다 더 반가이 맞아주시는 어르신들.

 

 

 

추석연휴를 앞두고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 속에서

찾아올 이, 만날 이 없는 어르신들의 외로운 삶을 알기에

봉사자분들도 더욱 환한 미소로 어르신들에게 그간의 안부를 물으며,

가족과 함께인 듯한 따뜻한 식사시간을 선물해주셨답니다.

 

봄이 오나, 여름이 오나, 가을이 오나, 겨울이 오나,

늘 반겨주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환영.

그 내면엔 지독한 외로움이 있기에 찾아뵐 때마다 마음은 먹먹해져 오지만,

더 밝은 미소로 어르신들을 챙겨드리고 다음 주를 기약해보는데요.

 

덕분에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간다며 연신 고맙다고 전해주시는 어르신들에게

이번 주도 무사히 이웃의 사랑이 가득담긴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해드릴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봉사자분들과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고단하고 외로운 어르신들의 삶 속에

삶의 희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나눔 사업에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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