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고 파란 하늘에 선선한 바람이 불어

가을의 상쾌함을 한껏 더해주고 있는 화요일.

오늘도 어김없이 천사무료급식소에서는 하루를 버티는 한 끼 해결을 위해

많은 어르신들이 찾아와 주셨습니다.

백발이 성성하신 80대 김OO 어르신은

맛깔스러운 소고기미역국에 갓 지은 쌀밥과 함께 맛있게 잡수시고는

“내가 참 미역국을 좋아하는데, 정성스럽게 잘도 끓였네.

만드는 이가 맘이 고와서 그런가? 맛도 곱구먼”

하시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시기도 했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봉사자분들 또한 사랑과 나눔을 전하기 위해

천사무료급식소에 방문해주셨는데요.

한O봉사단과 윤OO 국회의원님께서는 어르신들께서 기다리시는 동안

불편하시진 않을까 이른 아침부터 걸음 하셔서 천막을 설치해주시고,

급식이 시작 된 이후에는 식판을 나르시며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따뜻한 인사 말씀을 나누어주셨답니다.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하여 온정어린 손길을 내밀어주신

한O봉사단과 윤OO 국회의원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급식봉사와 함께, 전해주신 귀한 쌀은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하여

영양만점의 밥상을 대접해드리는데 감사히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천사무료급식소와 함께 봉사와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아름다운 봉사와 따뜻한 나눔 활동이 더 많이 확대되고 이어져

더욱더 밝은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