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뿌연 하늘로 시작된 토요일.

간밤의 허기짐을 달래기 위해 주린 배를 움켜쥐고

많은 어르신들께서 천사무료급식소로 발걸음해주셨습니다.

오늘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밥 한 끼 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서울고등법원 우면누리 자원봉사회(회장 성지용 고등법원 부장판사)의

부회장 외 7명의 임직원분들께서 따뜻한 걸음을 해주셨는데요.

소외된 독거어르신과 빈곤어르신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배식부터 식판 나르기, 설거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려주셨답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고등법원 우면누리 자원봉사회에서는 배식봉사와 더불어,

소중한 후원금도 전해주셨는데요.

전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천사무료급식소를 찾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밥 한 끼 나눔 활동에 감사히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서울고등법원 우면누리 자원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고자 가장 낮은 곳에서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고등법원의 아름다운 행보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