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씨 속에 이어지는 무더위로

아침을 연 7월의 첫 도시락배부 날입니다.

날씨도 더운데 왜 이리 일찍 나오셨냐고

걱정 가득한 인사말을 건냈더니,

뙤약볕에 낡은 부채를 하나 쥐신 어르신들께서는

그저 괜찮다며 미소를 지어주셨습니다.

천사무료급식소에서 내어드리는 한 끼 식사는

소외된 어르신들게 오늘을 살아갈 또 내일을 살아갈

그리고 앞으로를 살아갈 밝은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한 번 굶으면 되는 의미 없는 한 끼지만,

척박한 현실에 갇혀 계신 가난한 어르신들께는

간절하고 절실한 한 끼 식사인데요.

소외된 빈곤어르신들께 귀하고 값진 식사 한 끼를

내어드리고자 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천사무료급식소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

보다 많은 분들의 손길이 어르신들께 닿기를 바라며,

본 연맹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밝고 아름다운

선진복지 실현을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