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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도시락배달] 2019년 10월 11일 사랑의 도시락 배달 -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사랑의도시락배달] 2019년 10월 11일 사랑의 도시락 배달
작성일
2019-10-11 18:27:25
작성자
관리자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었던 이번 주.

 

새벽부터 천사무료급식소 안은 독거어르신들의

공허한 몸과 마음을 채우는 사랑의 도시락 준비로

뜨거운 열기가 가득하였는데요.

 

 

지금 준비하는 도시락 하나로 일주일동안 끼니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을 떠올리며,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서둘러 도시락 배달에 나섰습니다.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가 저 멀리서 보일 때면,

봉사자분들은 아침부터 땀 흘리며 준비했던 시간들을

보상받는 기분이라고 전해주셨는데요.

 

그런 선한 마음을 어르신들은 이미 아시는 듯,

봉사자분들이 가까이 다가올수록

더욱 환하게 웃으시면서 손 흔들며 반겨주셨답니다.

 


일주일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어르신~?

밥은 잘 챙겨 드셨어요? 몸은 좀 괜찮으시고요?

걱정도 되고 보고 싶기도 해서 잠을 제대로 못 잤어요~!”

-○○봉사자-

 

밖에서 반갑게 인사를 한 후 집으로 들어온

봉사자께서는 밥상을 차려드리기도 전에

보고 싶었다는 말을 건네며 걱정 섞인 안부를 여쭈었는데요.

 

어르신께서는 이런 봉사자의 모습에 행복해하시며

친자식보다 더 낫다고 밝게 웃으시면서,

봉사자분들의 손을 꼭 잡아주셨답니다.

 


이어, 봉사자분들은 아침부터 기다리시느라

시장하실 어르신들을 위해 푸짐한 밥상을 차려드렸는데요.

 

푹 끓여낸 국과 따끈한 쌀밥 그리고 갖가지 반찬들이

푸짐하게 차려진 밥상에 봉사자분들의 따스한 온기까지 더해져

어르신들께서는 행복한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으셨답니다.

 

 


 

이렇게 이번 주도 홀로 사는 독거어르신들께

가슴 깊이 우러나는 사랑을 전해드리면서

성공적으로 사랑의 도시락 배달을 마무리하였는데요.

 

우리 사회의 따스한 정과 사랑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도시락 배달에

함께해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들한테는 당연시되는 사람들과 함께 먹는 한 끼 식사가

독거어르신들께는 그 무엇보다도 값진 한 끼로 다가옵니다.

 

천사무료급식소는 어르신들께 큰 의미가 되는 한 끼를

내어드리고자 다음 주도 사랑의 도시락 배달을 진행 할 텐데요.

 

많은 분들의 관심이 더해져, 우리 주변 소외계층 이웃들이

하루 한 끼, 걱정 없이 행복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기를 바라며,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세상과 독거어르신들을

서로 이어주는 연결다리가 되어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달해드리면서, 소외된 채 살아가느라 캄캄했던 삶에

밝고 환한 빛을 선물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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