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무료급식소] 2020년 11월 12일 독거노인무료급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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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졌던 목요일 아침, 천사무료급식소는 지난 밤 허기짐으로 밤을 지내셨을 어르신들을 위해 새벽부터 밥 짓는 고소한 냄새가 솔솔 풍겼는데요. 식사시간이 다가옴과 동시에 자원봉사자분들께서는 살가운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을 급식소 안으로 모신 후, 정성스레 식판을 나르면서 배식을 도와주셨답니다. “맛있는 밥 주지~ 살가운 손주들 보지 천사급식소가 최고야“ - 김덕배(가명) 어르신 - 가난과 병고, 그리고 정서적 소외감으로 시름하고 있는 지역사회 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걸음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곧 다가올 혹독한 추위에 어르신들은 벌써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요즘입니다. 계속해서 따뜻한 한 끼 식사와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천사무료급식소와 함께해주세요. 안부를 묻는 따뜻한 관심과 이웃사랑이 어르신들의 어두운 여생에 작은 희망의 빛줄기가 되어드릴 수 있답니다. 천사무료급식소와 함께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건네주시는 분들이 많아지길 간절히 소망하며,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독거어르신들의 삶에 희망을 전하는 나눔사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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