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6월을 맞이하였지만,

여전히 세계는 코로나19와 치열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600만 명이 넘는 사람을 감염시키고,

37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코로나19.

그 중 한국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정서적, 사회적

고립의 고통을 먼저 경험하였는데요.

높은 국민의식과 정부의 빠른 대응으로

국내의 상황은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해외지역은 코로나19와의 싸움이 험난하기만 합니다.

특히, 지금까지 확진자와 사망자 대부분이 중국, 유럽, 미국 등에서

발생한 것과는 달리 보건의료체계가 열악한 개발도상국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큰 우려를 낳고 있는데요.

더군다나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심각해진 개발도상국 취약계층의

빈곤은 아이들에게 치명적인 영양실조를 야기하고 있어

면역력 약화로 인한 또 다른 질병과 바이러스의 노출위험이 큰 상황입니다.

이에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천사무료급식소 인도네시아 센터를 통해

주1회 100여 명의 아동들에게 손 소독제를 비롯한 다양한 위생용품과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는데요.

“코로나로부터 저와 제 친구들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스크도 잘하고, 밥도 잘 먹고 튼튼하게 커서

한국에 있는 선생님들께 꼭 갚을게요!”

- Tesar -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은 해외사업장인 천사무료급식소 인도네시아 센터를

포함해 개발도상국 취약계층들이 다시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이제는 우리의 이웃 국가들을 돌아보고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은 각국 정부의 지침을 준수하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생계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