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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 나눔] 에너지 빈곤층 따뜻한 겨울나기 -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사랑의 연탄 나눔] 에너지 빈곤층 따뜻한 겨울나기
작성일
2019-12-04 19:28:51
작성자
관리자


 

 

아직도 우리 주변에 많은 저소득계층 어르신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 에너지 복지의 손길이 쉽게 닿지 않아,

추운 겨울 한밤 중 자다가 일어나 연탄을 갈면서

힘겹게 하루하루를 연명하며 살아가고 계시는데요.

 

 

하지만, 최근 3년간 연탄가격이 상승하여 배달료까지

포함하면 1장 천 원에 육박한 가격 탓에,

최저생계비로 한 끼 식사조차 하시기 힘든

빈곤어르신들께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전국자원봉사연맹은 부산 지역과 대구 지역에

살고 계신 저소득계층 어르신들을 위하여

지난 1116일과 1122, 감사한 봉사자분들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를 진행하였는데요.

 

 

아휴 날도 추운데 고생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연탄 값은 올랐지. 날은 더 추워 지지.

어떻게 버텨야 되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이렇게 연탄을 선물해주니 마음이 두둑해졌어요. 감사합니다.”

 

홀로 추위와 싸워가며 긴긴 겨울을 보내야했던

어르신들께서는 올해는 걱정을 한시름 놓았다고 말씀하시면서

봉사자분들을 향해 고마움 마음을 표현하셨답니다.

 

 

 

저희가 땀 흘린 것은 몇 시간뿐이지만

이로 인해 어르신들께서는 올 겨울 몇 달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뿌듯합니다.”

-연탄배달 봉사활동 참가자 송○○-

 

추운 날씨 속 봉사자분들의 온정어린 손길로

연탄을 전해 받으신 어르신들께는

오늘이 아마 가장 따뜻한 날이었지 않을까 싶은데요.^^

 

 

 

송골송골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도록 연탄을 옮기시면서

꽁꽁 얼어붙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녹여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에너지 빈곤층 어르신들을 위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도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사람의 체온 36.5도를 닮은 3.65kg 연탄 1장이

에너지 빈곤 이웃들의 보금자리에 놓여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희망을 전해 받으셨길 바라며,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겹게 살고 있는 이웃들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실천하도록 열정과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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