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은 수요일 아침.

소중한 연휴, 사랑하는 사람들과 덕담을 나누는

행복한 모습들을 보며, 홀로 외로움을 삼키고 계신

독거어르신들은 터덜터덜 천사무료급식소로 걸음 하셨는데요.

이러한 어르신들을 위해 새해부터 뜻깊은 시간을 내어서

와주신 많은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온정이 담긴

2020년 첫 한 끼 식사를 정성으로 준비하였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르신^^”

-천사무료급식소 김○○봉사자-

급식소로 들어오시는 걸음마다 쓸쓸함이

묻어나오는 듯 해, 봉사자분들은 더욱 밝게

인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살펴주셨는데요.

어르신들은 봉사자분들을 향해 환한 미소를 보여주시며,

고맙다는 말씀과 함께 새해 덕담을 전해주셨답니다.

평소보다 많은 어르신들로 인해 분주했던 하루였지만

새해 첫날부터 사랑을 나눠주시고자 걸음하신

많은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오늘도 어르신들 모두가

배불리 한 끼를 드실 수 있었는데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전해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0년의 시작을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선행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한 분 한 분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시는 데

제가 더 감사하는 마음이 들어서 너무 좋았어요.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올 한해

자주 어르신들을 찾아 봬야겠습니다.^^”

-천사무료급식소 정○○봉사자-

이렇듯, 봉사자분의 따스한 마음에 보답하고자,

전국자원봉사연맹은 활기차게 맞이한 2020년에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더욱

따뜻해지기를 바라며, 따스한 나눔 사업을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