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무료급식소] 2019년 11월 07일 독거노인무료급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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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져 무척 쌀쌀했던 목요일 급식일. 갑자기 큰 폭으로 떨어진 기온에 헤어진 옷을 꽁꽁 부여잡고 간절한 한 끼를 드시고자 이른 아침부터 많은 어르신들께서는 천사무료급식소로 걸음 하셨는데요. 이에, 바쁜 시간을 쪼개어 배고픈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한 끼 나눔을 실천하고자, 많은 자원봉사자분들께서 천사무료급식소로 따뜻한 걸음을 해주셨습니다. “몸이 아프니 나가지는 못해….그렇다곤 먹을 건 없어. 급식소라도 가야 뭘 먹는데 그것도 못하니……. 몸이 더 아픈 것 같더라니까…좀 낫는다 싶어서 바로 왔지…. 배고파 죽는 줄 알았어…“ -천사무료급식소 최○○어르신- 쇠약해진 건강상태 탓에 그동안 급식소를 찾아주지 못하신 최○○어르신은 며칠 동안 홀로 집에 계시면서 제대로 챙겨 드시지 못해 허기짐이 극심하셨는지, 뜨끈뜨끈한 설렁탕에 흰쌀밥을 말아 맛있게 드셨는데요. 이렇듯, 굶주림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하여 따스한 식사 한 끼 나눔에 함께 동참해주신 많은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급식소를 방문해주신 어르신들께서는 행복한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마음을 지니고 천사무료급식소로 발걸음해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암담한 이웃들의 삶이 이웃의 사랑으로 밝게 빛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는 대한민국 1등 선행기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