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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효도콘서트] 2019년 09월 10일 한국효콘서트 -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천사효도콘서트] 2019년 09월 10일 한국효콘서트
작성일
2019-09-10 19:59:46
작성자
관리자


가지가지 나뭇잎의 다채로운 향연이 시작되고

어느덧 나들이 떠나기 좋은 가을이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홀로 외롭고 힘겹게 살아가는 독거어르신들은 함께할 가족도 없고

경제적으로 여유도 없어 그저 홀로 텔레비전에 의지하며

그렇게 하루하루 똑같은 일상을 보내고 계십니다.

 

무한히 반복되는 세월 탓에 어르신들의 삶은

아무런 희망도 없는 듯 쓸쓸히 흘러만 가고 있는데요.

 

이에, 본 연맹은 의미 없는 나날들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무료함을 달래드리고자,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새겨 가실 수 있는

한국효콘서트를 매달2회 개최하고 있는데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던 2019910

 

전국천사무료급식소 대전지소를 찾아주시는

200여 명의 대전 지역 독거어르신들의

행복한 미소가 한국효문화관을 가득 채웠답니다.

 

푸짐하게 차려진 식사를 맛있게 드신 후,

설렘 가득한 미소로 공연장으로 입장하신 어르신들은

공연이 시작되기만을 기다려주셨는데요.

 


MC김정렬의 행사의 첫 시작을 알리는 멘트가 시작되자

어르신들은 한껏 들뜬 마음을 보여주시는 듯,

힘차게 박수를 치시며 함성을 외쳐주셨답니다.

 

 

 

이후,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는 인기 대중가수 민지, 현미,

설이랑, 이영조, 나연 등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지면서

어르신들의 들뜬 기분을 한껏 북돋아주셨는데요.

 

가수분들의 신나는 공연 뿐 아니라 마술쇼, 퓨전국악,

각설이 품바 등 눈을 휘둥그레 만드는 다양한 무대까지

선보이면서 약 2시간동안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셨답니다.

 

 

이렇게 웃어본 적이 언젠지 기억이 가물가물해

웃을 일도 없고 같이 웃을 사람도 없잖아 나는

내가 살아봤자 얼마나 더 살겠냐만 남은 인생에서

오늘이 제일 행복한 기억이 될 것 같아.

같이 웃고, 같이 먹고, 같이 노래하고너무 좋았어.”

-대전지소 장○○어르신-

 

이렇듯, 오늘하루 대전 지역 독거어르신들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드리면서 한국효콘서트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는데요.

 

 

바쁘신 와중에도 어려운 어르신들을 삶에

한 줄기 희망을 전해드리기 위해 소중한 걸음을 해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더불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뛰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어서 있을 한국효콘서트는 2019924,

천사무료급식소 영등포지소를 찾아주시는 독거어르신들

200여 명을 모시고 열릴 예정인데요.

 

다음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애정이 닿아

어르신들께 소중한 기억 한 조각이 심어지기를 바라며,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외롭고 힘겨운 어르신들께서

더 이상 무의미한 하루를 보내시지 않도록

보다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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