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던

8월의 마지막 급식일.

맑은 날씨가 어르신들께서 바깥 외출하시기

보다 수월하실 수 있도록 도와준 덕분인지,

평소보다 많은 어르신들께서 한 끼를 드시고자

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주셨는데요.

그런 어르신들을 위하여,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일을 반납하고

한 끼 나눔을 실천하시고자 많은 자원봉사자분들께서

값진 시간을 내어주셨답니다.

자원봉사자분들은 어르신들께 손자손녀처럼 살갑게 다가가

환한 미소로 한 분 한 분께 인사를 드리면서 식판을 내어드리고,

이 후 청소, 설거지 등 뒷정리까지 빠짐없이 도와주시며

참된 효를 실천해주셨는데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독거어르신들의 한 끼를 위하여

소중한 걸음을 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오늘도 급식소는 따스한 정으로 물들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이웃의 정이 고픈 외로운 어르신들께

관심의 눈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 분 한 분의 마음과 시간이 조금씩 모인다면,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빈곤어르신들께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을 전해 드릴 수 있습니다.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작은 나눔과 작은 선행으로

소외된 이웃들 없이 살아가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며,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독거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열정과 사명을 다하여 나눔 사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