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장대비가 쏟아진 가운데,

천사무료급식소는 밤새 잠 못 들게 괴롭혔던

허기짐을 해결하시고자 이른 아침부터 집을 나선

많은 어르신들로 가득 찼는데요.

궂은 날씨에도 ‘울○○○○○○ 마○○○동아리’의

학생분들과 개인자원봉사자분들께서 걸음 하시어

어르신들을 위한 값진 선행을 몸소 실천해주셨답니다.

“아이고 시원해라~고사리 같은 손으로

노인네들 어깨까지 주물러주고~참말로 고맙네.”

-천사무료급식소 최○○어르신-

봉사자분들은 급식 전부터 따스한 손길로

어르신들의 어깨를 구석구석 주물러 드리고,

친절하게 식사를 내어드리면서 급식이 끝날 때까지

사랑과 애정의 마음으로 도와주셨는데요.

어르신들께서는 손자, 손녀 같은 봉사자분들의 안마에

얼굴에 미소가 새겨지시고, 맛있는 한 끼 식사에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행복함이 차오르시는 듯 하였답니다.^^

오늘하루, 어르신들의 힘겨운 날에 밝은 희망을

선물해주시고자 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주신

‘울○○○○○○ 마○○○동아리’의 학생분들과

개인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마음을 모여 배고픈 독거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실 수 있는 한 끼 나눔을 이어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열정과 사명을 다하여

독거어르신들의 희망찬 나날을 위해 봉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