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무료급식소] 2019년 06월 01일 독거노인무료급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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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청명한 하늘을 마주한 6월의 첫 급식일. 나들이 하기에 좋았던 날씨에 거리엔 달콤한 주말을 즐기는 사람들로 활기를 띄웠는데요.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말 나들이는 그저 하나의 소원으로 가슴에 묻은 채 당장 먹을 끼니 걱정이 먼저인 어르신들은 오늘도 천사무료급식소로 걸음 하셨습니다. 이러한 어르신들의 소중한 한 끼를 손수 대접해드리고자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봉사자들의 값진 걸음 또한 천사무료급식소로 이어졌는데요. 봉사자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 친절하게 급식소 안으로 안내 후, 목을 축일 시원한 물 한잔을 먼저 내어 드리고 허기진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으로 준비한 식사를 차례대로 내어드렸습니다. 더운 날씨에 아침부터 움직이시느라 이마에 송골송골 땀방울이 맺혔지만, 지금 흘리는 땀방울로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식사를 하실 수 있음을 아시기에 더욱 최선을 다하여 급식 봉사를 끝까지 도와주셨는데요.^^ 소중한 주말을 기꺼이 반납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희망의 밥상을 내어드리고자 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 어려운 어르신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어르신들께 무관심했던 제 자신이 부끄럽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하네요. 이번 봉사활동으로 독거어르신들을 조금 더 가까이 보게 되었어요.” -천사무료급식소 손○○ 봉사자- 손OO 봉사자님의 말처럼, 우리 주위에는 작은 관심도 받지 못한 채 죽은 듯 살아가시는 외로운 독거어르신들이 많습니다. 그러한 어르신들의 삶에 잠시 귀 기울이시어 고된 삶을 위로해드릴 수 있도록 천사무료급식소의 무료급식 나눔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께 따뜻한 사랑을 전해드려, 내일을 살아갈 수 있는 큰 힘이 되어드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