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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도시락배달] 2019년 05월 17일 사랑의 도시락 배달 -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사랑의도시락배달] 2019년 05월 17일 사랑의 도시락 배달
작성일
2019-05-17 17:53:39
작성자
관리자


 

초여름을 방불케 한 더위가 이어진 이번 주,

 

뜨거운 불과, 내리쬐는 땡볕에도 천사무료급식소는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 준비에 여념이 없었는데요.


 

정성으로 준비한 도시락을 챙겨,

소중한 시간을 내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힘차게 사랑의 도시락 배달을 나섰답니다.


 

어르신~저희 왔어요!”

- OO 자원봉사자 -

 

찾아오는 이 하나 없어 적막했던 어르신 댁에

울려 퍼지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반가운 목소리,

 

 

 

이렇게 챙겨주는 밥 덕분에 아프던 몸이 다 나았어.

병원에서도 의사선생님이 건강해졌다고 하는데

선생님들 생각이 나더라고.”

-93세 최○○ 어르신-

 

어르신은 본인의 몸이 건강해진 것은 도시락 덕분이라며,

봉사자분의 손을 꼬옥 잡으신 채 감사인사를 전해주셨는데요,

 

외로움과 허기짐에 힘들었던 지난날보다,

한층 밝아지시고 건강해진 어르신들의 모습에

오히려 더욱 감사했던 정다운 대화가 아니었나싶습니다. ^^


 

 

이후 봉사자분들께서는 정성으로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어르신들께 밥상을 차려드리고,

몸이 불편해 밀려있었던 집안일까지 도와드렸는데요.

 

무의미하게 켜져 있던 TV소리가 아닌,

서로 정답게 나누는 대화 속에서

어르신들은 또 한 주를 이겨나갈 힘을 얻으실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값진 사랑을 베풀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최소한의 생계비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계신 어르신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어르신들은 공과금이나 월세, 병원비 등을 지출하고 나면

여윳돈 하나 남는 게 없어 식사를 거르고 마시는데요.

 

 

사회의 틈새에서 외면 받으신 채 살고 계신

소외 계층 어르신들이 허기짐에 지치지 않도록

천사무료급식소는 항상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뜻깊은 실천을 부탁드립니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은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헌신으로 빈곤, 질병, 고독, 무위 노인 4()를 예방하고,

독거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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