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가운데서도

오늘도 소외된 많은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의 허기를 달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주셨습니다.

매서운 한파는 지나갔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겐

겨울의 차가운 날씨와 미세먼지는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에

서둘러 배식을 시작했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급식소에 사랑과 나눔을 전하고자 소중한 발걸음을 해주셨는데요

대OOOOO 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커피 나눔활동과 함께

식판을 나르며,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셨답니다.

차가운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커피를 제공해주신

대OOOOO 회원님들과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약값 대신 난방비 포기하기

병원비 대신 수도세 포기하기

우리 주변에는 빈곤 속에서 늘 무엇인가를 포기해야 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중에서 단지 ‘ 굶으면 되는 것’ 이기 때문에

어르신들에게 있어 ‘식(食)’은 가장 먼저 포기하게 되는 것인데요

하지만 ‘굶는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아픔’입니다.

매일매일 무엇인가 포기하며

아픔 속에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들 위해

온정 어린 손길을 내밀어 주세요.

많은 시민들의 손길이 모인다면, 고통받는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드릴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본 연맹은 결식으로 고통받는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밥 한 끼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